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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도 2%로 시작”, 다크호스 6인 ‘히든 카드’ 승부수
그야말로 ‘대선 춘추전국 시대’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여파로 이미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만 10명이 넘는다. 완주 여부는 지켜봐야겠지만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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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느리고 확실한 대학의 죽음
박원호 서울대 교수·정치학대학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학 문제에 대해 말을 꺼내기조차 어렵다. 대학은 부패하고 부도덕한 교수들이 무관심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이자 장기적인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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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개헌안, 1노2김 합의 전에 전두환이 첨삭했다
━ 30년 전 민정당 개헌 문건 단독 입수 전두환 대통령이 1987년 7월 10일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을 떠나며 당원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오른쪽은 노태우 당시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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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찾은 문무일 "미국은 검사장 선출, 우리는 왜 안 하는지 모르겠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5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정진호 기자 "검사장 직선제 왜 안 하나." 문무일 검찰총장이 5일 오후 모교인 고려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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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총장 간선제 전환’ 부산대 학칙개정 적법
대학 총장 선거를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한 국립 부산대의 학칙개정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는 24일 부산대 교수회가 2012년 8월 김기섭 총장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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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선거, 교수 12명 출사표
서울대 법인화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총장 선거에 12명이 나섰다. 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예비후보들은 14일 공모를 마쳤다. 강태진 전 공대학장,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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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대통령 술탄을 꿈꾸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7월 20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비상사태 3개월 발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터키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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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초등교 시험보고, 저 동네 안 보고…손놓은 국가교육위
28일 강원 춘천시 내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부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는 시험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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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전체 구성원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 6월 실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20대 총장 선거에서 전체 구성원(교원, 직원, 학생, 동문)이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를 실시한다.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지난 4월 23일(목)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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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준비 아닌 창조…교육·학사·재정 대혁신 나설 것
━ [총장 열전] 한균태 경희대 총장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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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7번 다 맞힌 그곳 표심…"이러다 내가 출마하게 생겼다"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시 덕풍전통시장의 모습. 이곳에서 만난 상인들은 임대료 상승과 매출액 감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차기 대통령의 핵심 과제로 부동산 문제 해결과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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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는 여전히 필요…여성 강점 살린 공학인재 키울것"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양보경 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같은 사물이라도 남녀의 시각이 다르죠.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여성이 강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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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보 진영 승리 시 대한민국 변화상
북한 개별 관광, 남북관계 급진전이 주한미군 감축 부를 수도 노조 등 정권 창출 세력의 이권 배분 우선시… 정치적 무책임 확산 가능성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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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0선 후보’ 못 꺾은 도합 28선들
김형구 정치에디터 “공교롭게도 범여권, 범야권에서 대선 지지율 1위 하고 계신 분들이 둘 다 원내 경험이 없다.” 지난 5월 말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경쟁주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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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판결' 회피한 김선수, 사법연수원서 같이 공부한 인연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오른쪽은 2018년 8월 대법관 취임식에 참석한 김선수 대법관. [중앙포토] 대법원이 친형 강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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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육감 선거, 직선제 후 첫 ‘진보 vs 보수’ 2파전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부산·울산·경남 교육감 선거는 ‘진보 대 보수’ 양자 구도가 예상된다. 부·울·경 3곳 모두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에게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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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제 충남대 총장 선거 연기
간선제로 진행 중이던 충남대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절차가 연기됐다. ‘공모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제기한 교수회의 행정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다.대전지법 제1행정부는 4일 충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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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교수시위 주도 김혜숙, 국제전문가 김은미 … 총장 결선행
이화여대가 김혜숙(철학) 교수와 김은미(국제대학원) 교수를 놓고 16대 총장 직선제 결선투표를 25일 치른다. 개교 131년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총장 직선제 1차 투표에서 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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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대 총장 국제공모 … 95년 직선제 전통 깨
도쿄대와 더불어 일본의 양대 국립대학으로 불리는 교토(京都)대가 총장을 국제 공모하기로 했다. 일본 내 국립대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16일 1면 기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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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귀국날 이대 새 총장 취임..."사회 기대에 부응 못해 죄송"
김혜숙 신임 이화여대 총장이 31일 오전 이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김혜숙(63) 이화여대 신임 총장이 31일 취임했다. 김 총장은 서울 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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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프레임’ 주입식에 청년 좌절…3무 과정 통해 인재 키울 것
━ [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지방대 해법 제안, 전호환 동명대 총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지난 1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학생 수 감소 위기에 처한 지방대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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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大 교수協 직선총장 선출강행-재단임명에 반발
재단측의 총장직선제 폐지에 반발,학생들이 수업거부를 선언한 계명대에서 교수들이 직접선거로 총장 후보를 뽑아 한 대학에 총장이 2명인 사태가 벌어졌다. 계명대 교수협의회는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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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에 두 총장이라니
한 지방사립대학에 두 총장이 생기더니 서울 연세대도 곧 두 총장이 생길 공산이 크다.두 대학 뿐만 아니라 올해 16개대 총장선출을 앞두고 유사한 사태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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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 수난' 이젠 그만
보통사람들 생각에 대학총장 자리는 적잖이 신성화돼 있다.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나 퇴근길 소줏집에서 대학총장을 실제 마주치기도 어렵지만 서민들 관념 속의 그들은 더욱 더 멀리, 높